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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150만명이 불자 … 유럽지역 사원 200곳, 중부지역엔 100곳
칼미크의 수도 엘리스타에 있는 황금사원. 루슬란 수후신 러시아의 불자에 대해 알려진 것은 별로 없다. 연구하다가도 불자가 된다. 그러니 알려지는 게 더 없어진다. 일각에선 “불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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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불교의 관용·자비 정신으로 17년 시베리아 유배 견뎌
엘리스타에서 기도하는 칼미크 불자. 루슬란 수후신 스탈린의 공포 정치 때 칼미크 공화국의 주민 3분의 1이 강제이주당했다. 현재 칼미크는 해결책을 찾아 자신들의 뿌리로 돌아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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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향신료 이야기
위문희 기자 “후추는 태양처럼 뜨겁고 후끈하지. 소금은 없어서는 안 될 인생의 소스와 같단다.” 그리스 영화 ‘터치 오브 스파이스’(2003)에 나오는 대목입니다. 향신료 가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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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실크로드 뚫리는 날, 신세계 펼쳐지리
로마제국의 수도였던 콘스탄티노폴리스는 1453년 오스만 제국에 점령된 뒤 이스탄불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는 ‘도시로’라는 뜻의 그리스어 ‘이스틴폴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사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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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쓴잔 여러 번 마셨다'는 티베트 불교 스승
종사르 켄체 린포체는 “불교의 교리도 끝없이 의심하라”고 했다. [사진 세첸코리아] 티베트 불교의 영적 지도자이자 영화 감독. 종사르 켄체 린포체(52)의 이름 앞에 붙는 두 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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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까지 했던 인터넷 스타, 10년 뒤…
경기도 성남시 분당 판교벤처밸리 내 사무실에서 만난 신철호 의장. OGQ가 개발 중인 배경화면용 앱 버전3 ‘더 갤러리’ 작업대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조용철 기자 그는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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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만 다운로드…안드로이드 무료 앱 1위
경기도 성남시 분당 판교벤처밸리 내 사무실에서 만난 신철호 의장. OGQ가 개발 중인 배경화면용 앱 버전3 ‘더 갤러리’ 작업대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조용철 기자 그는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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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군부 불교 탄압 ‘10·27 법난’ 내 희곡으로 뮤지컬 만들었지
‘10·27 법난’을 소재로 한 뮤지컬을 제작한 진관 스님. “저항의 상징으로 검은색 승복을 입는다”고 했다. [강정현 기자]“불교는 고통받는 사람이나 사회적 약자, 무엇보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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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한국영화 첫 키스신·노출신 주인공
윤인자(왼쪽)씨와 배우 최은희씨. 신상옥감독기념사업회가 한국영상자료원에 기증한 사진이다. 시기와 작품명은 알려져있지 않다. [사진 한국영상자료원] 영화 ‘빨간 마후라’ ‘춘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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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안의 안철수, 안철수 안의 박근혜 찾기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말복으로 치달으면서 밤중까지 푹푹 쪄대는 통에 여름 나기가 하루하루 고역이었다. 아스팔트는 이글거리고 시민들은 녹초가 된다. 하필이면 이런 때, 여야 대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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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브리지] 한국, 개막식 100번째 입장 … 북한은 53번째
한국은 28일(한국시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개회식에서 총 참가 205개국 중 100번째로 입장했다. 로마자 알파벳 A~Z의 차례를 기준 삼아 영문 국가명의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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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전환점, 2002 월드컵
이 칼럼에서 나는 주로 비판을 한다. ‘외국인의 시각’에서 비판을 하려는 건 아니다. 이런 표현은 외국인이 한국에 대해 싫어하는 걸 듣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즐겨 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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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 조계사 근처 다방 가니 여종업원도 "물은…"
성철 스님 열반 후 백련암 내에 들어선 법당인 고심원(古心院) 안에 모셔진 스님의 좌상. 고즈넉한 산사에서 스님은 대자유, 해탈에 이르는 길을 찾고 또 찾았다. [안성식 기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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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생명의 기적’ 전시회 참여한 세계적 사진가, 스티브 맥커리
[사진=박종근 기자]“인생은 짧다. 당신에게 영감과 흥미를 주는 것을 찍어야 한다.” 다큐멘터리 사진가 스티브 맥커리(62)는 인터뷰 내내 몇 번이고 말했다. 분쟁지역을 비롯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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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23일 막 오른다
전체 무게 280톤. 8만1258판을 쌓으면 높이가 약 3200m로 백두산보다 높다. 완독하려면 매일 8시간씩 30년을 읽어야 하고 그 안에 담긴 글자는 5200만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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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불자 리처드 기어, 그 내공에 혜민 스님도 합장
22일 서울 예술의전당 VIP룸에서 혜민(미국 햄프셔대 교수·왼쪽) 스님이 리처드 기어와 대담을 했다. 대담 직전 두 사람은 합장을 하며 손을 맞잡았다. 기어는 “당신은 나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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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부대’도 즐기는 현대미술의 속살
서울 태평로 ‘플라토’ 갤러리에 전시되는 김수자씨의 작품 ‘연꽃: 제로지대’. 384개의 연꽃등을 원형으로 내걸었다. 티베트 불교의 묵송(默誦) 등이 흘러나온다. 지난 10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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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S/S웨딩 헤어&메이크업 트렌드’를 찾아라! ②
듀오웨딩페어가 제안하는 주목 받는 신부 되는 법! 이 세상의 모든 신부는 예식 날 많은 하객들 앞에서 화사하고 아름다운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웨딩플래너들은 결혼식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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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최양하 한샘 회장
“보기 좋고, 쓰기 편리한 디자인이 최고 아닌가요. 옷이든, 가구든요.” 최양하(62) 한샘 회장의 스타일 철학은 ‘실용’이다. 자연스러우면서 편안함, 멋스러우면서 편리함을 추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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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사 무술의 적통(嫡統)을 잇는다, 사부 후정성
지난 8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위원회 제34차 회의에서 중국 허난(河南)성 등펑(登封)시 숭산(崇山) 일대 역사기념물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는 소식이 타전됐다. 중국인들은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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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비름·여주·갓·호박·모과·수수…
직장인 김혜영(38)씨는 요즘 몸이 천근만근이다. 휴가도 다녀오고 무더위도 지나 갔는데 오히려 몸이 더 무겁다. 이는 여름 동안 떨어진 기력과 식욕을 회복하라는 신호다. 보양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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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날씨는 무덥죠. 근데 한국 드라마군인·승려만 등장하는 TV에도 한류 바람
미얀마 국영TV에서 방송 중인 한국 드라마 ‘가문의 영광’. 화면 아래 미얀마어 자막이 보인다. 오른쪽은 한류 붐을 타고 레스토랑 사업에 성공한 ‘문 베이커리’의 정주아씨. 양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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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기 마르시아 악사(AXA)손해보험 사장
기 마르시아(60) 악사(AXA)손해보험 사장은 유머가 있는 프랑스인이다. 한국에 온 지 얼마나 됐느냐는 질문에 ‘100년’이라고 농담할 정도다. 가끔은 청바지에 카우보이 부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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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독재자에 비유 … 마돈나 뮤직비디오 논란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를 히틀러 등 독재자에 비유한 것처럼 보이는 미국 팝스타 마돈나(사진)의 뮤직비디오가 중국 네티즌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